치즈케이크: 뉴욕에서 온 군침 도는 케이크

치즈케이크: 뉴욕에서 온 군침 도는 케이크

믿을 수 없이 부드럽고 진한 천국의 맛: 뉴욕 치즈케이크는 진정한 클래식 요리입니다.

비스킷 크럼, 버터, 설탕으로 케이크 베이스를 만들어 플랜 용기 바닥에 폅니다. 크림치즈(예: 필라델피아), 달걀, 설탕을 섞어 그 위에 얹습니다. 치즈케이크를 구워 식힌 다음, 서빙하기 직전에 스프링폼 용기에서 분리합니다. 신선한 과일로 치즈케이크를 장식하거나 레드 베리 퓨레를 살짝 부어도 좋습니다. 이제 케이크를 즐기며 그 역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873년, 뉴욕의 체스터에 살았던 윌리엄 로렌스(William Lawrence)가 뇌프샤텔 치즈를 만드는 치즈 유제품을 구매했습니다. 전통 프렌치 치즈에 크림을 더 추가하자 풍부하고 부드러우며 신선한 치즈가 탄생되었고 이것을 ‘크림 치즈’라는 이름으로 판매했습니다. 1880년에 이 이름은 필라델피아 크림 치즈로 바뀌었습니다. 

당시 뉴욕 사람들은 독일식 치즈케이크에 익숙해져 있었습니다. 이는 독일 유대인의 식료품점에서 판매되었던 전통적인 케이크로, 크박 치즈가 없을 때 코티지 치즈로 만들었습니다. 이후 누군가 크림 치즈를 대신 사용해보자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누가 처음으로 이 전설의 뉴욕 치즈케이크를 만들었는지 또는 어떤 가게에서 판매했는지에 대한 믿을 만한 정보는 없지만, 1928년 맨해튼에서 델리를 운영하며 샌드위치로 유명세를 떨쳤던 아놀드 루벤(Arnold Reuben)이나 1921년부터 브로드웨이에서 유대인 음식을 팔았던 베를린 출신의 레오 “린디” 린데만(Leo “Lindy” Lindemann)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되었든 많은 유대인들이 뉴욕 치즈케이크와 사랑에 빠졌습니다. 우유 및 유제품은 유대교에서 항상 아주 중요한 부분으로 여겨졌고, 치즈케이크는 일년 내내 디저트 또는 커피와 함께 즐기는 음식이 되었습니다. 전통으로 자리잡은 것입니다. 동유럽에서 이주해온 유태인 이민자가 레시피를 가져왔다는 말은 근거 없는 이야기지만, 유대계 미국인이 이 부드럽고 섬세한 요리를 성공으로 이끄는 데 도움이 된 것만은 사실입니다.

텍스트: Regine Smith Thyme

뉴욕 치즈케이크

재료(12–16조각)

• 녹인 버터 70g과 용기에 바를 약간의 추가분
• 통밀 비스킷 120g
• 견과류(월넛 또는 피칸) 40g
• 흑설탕 25–30g
• 더블 크림 치즈 1.225kg(175g 팩 7개)
• 사우어 크림 또는 크렘 프레슈(26–30% 지방)
• 바닐라 페이스트 1tsp(식료품점에서 구매)
• 곱게 간 유기농 레몬 및 오렌지 제스트
• 설탕 300g
• 레몬 주스 2–3tbsp
• 달걀 6개(중간)
• 24cm 스프링폼 용기 1개
• 전자레인지용 랩
• 대형 알루미늄 포일 1장(엑스트라 스트롱)
• 깊은 Miele 오븐 그릇

조리 방법

1. 시작 몇 시간 전에 냉장고에서 모든 재료들을 꺼내 실온 상태에 둔다.
2. 용기에 버터를 바른다. 푸드 프로세서에 비스킷, 견과류, 흑설탕을 넣어 고운 크럼을 만든다. 버터를 넣고 섞은 내용물을 용기에 따른다. 바닥을 고루 펴고 눌러준 다음 가장자리가 약간 돌출되도록 한다. 먼저 용기 바깥쪽을 전자레인지용 랩으로 감싼 후 알루미늄 포일에 넣고 용기 측면을 둘러가며 빈틈없이 당겨 올린다. 용기를 냉장고에 넣는다. 
3. 바닥이 깊은 대형 Miele 오븐 그릇을 바닥에서 두 번째 칸에 넣고 기존의 설정에서 오븐을 180°C까지 예열한다. 약 1.5리터의 물이 비등점에 도달하게끔 한다.
4. 큰 볼에 치즈를 넣고 부드러워질 때까지 젓는다. 그런 다음 사우어 크림과 바닐라 페이스트, 레몬 및 오렌지 제스트, 설탕, 레몬주스, 마지막으로 달걀 흰자를 각각 풀어 순차적으로 추가하며 저어준다. 케이크 베이스 위에 혼합물을 붓는다. 케이크 용기를 깊은 Miele 오븐 그릇에 넣고 주변에 끓인 물을 부은 다음 굽는다.
5. 30분 후, 열을 140°C로 줄인다. 90–100분이 더 지난 뒤 오븐을 끄고 약 1시간 동안 밀폐된 오븐에서 치즈케이크를 휴지시킨다.
6. 오븐에서 치즈케이크를 꺼내 식힌 다음 하룻밤 동안 냉장고에 넣어둔다.

레시피: Marlies Klosterfelde-Wenzel